-
참여자 온아님의 후기입니다
가끔 카톡을 통해 날아오는 청년 소식을 통해 온라인 고민 상담소 Hi-there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 보니 온라인에 글을 게시하고 그 고민에 대한 답글을 달아주는 형식이었다. 처음에는 온라인에 글을 쓴다고 하여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이 컸다. ..
-
참여자 무하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긍정 에너지가 샘솟고 있는 지금, 마음 친구에게 반가운 답장을 받은 것을 생각하며 친구에게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한동안 출근하지 않아서 생긴 여유로운 시간에 여러 가지 고민들이 한꺼번에 밀려올 때가 있었습니다. 밥 먹을 때, 외출해 ..
-
참여자 김연정님의 후기입니다
온라인 고민 상담소 hi,there의 문을 두드리기까지. 청년수당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고민 상담소 hi,there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이어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해도 내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게 쉽지 않았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 나이를 ..
-
참여자 제율무님의 후기입니다.
▶ 2020년 온라인 고민 상담소 hi,there 후기공모전 선정작 모음집 보러가기 https://sygc.kr/researches/5119 ..
-
참여자 정새싹님의 후기입니다
내 일상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드는 순간 모두가 힘에 부치는 하루하루의 반복이었다. 이십 대 초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증이 생겼고, 그 우울은 별 일없이 일상을 잘 보내는 나에게 불현듯 찾아와 불안함과 두려움을 던져주고 가고는 했다. 마치 해가 쨍한 날 갑자기 내리 닥..
-
참여자 김서연님의 후기입니다
취업준비생이 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지인이 보낸 안부 메시지에 답하지 못하고 새벽 내내 뜬 눈으로 괴로워하던 일이 이제는 익숙하게만 느껴진다. 그만 좀 보내. 취업이 됐으면 내가 먼저 연락했겠지. 어? 제발. 친구의 얼굴 보기가 꺼려지고 가족에게는 미안하고 그냥 다 놓아버리..
-
참여자 다시님의 후기입니다
또다시 시작된 시험준비로 우울했던 10월 어느날이었습니다.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매일을 불안에 떨었습니다. ‘버틴다’라는 말이 적합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날 또한 한참을 무기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서울시에서 보내는 문자가 도착..